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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새옷입고 구박 받기ᆢㅡ

ᆢ
얼마전
아내가 옷을 사줬다!
점퍼를ᆢ
근데 파란색이다!
근래 몇년동안 옷사주는게 곤색아니면 불루계통의 색상이다,!
옷을 입어보면 젊어 보인단다.
ᆢ
ᆢ
ᆢ
ㅠㅠ
ᆢ
ᆢ
요즘
내가
가가멜을 만날까 무섭다!
어제
새옷을 입고
내가 스머프냐?
랄라라라 랄라라!
이러면서
아내와 장난치다가 아내가 미끄러지면서 악세사리함에 머리를 찌고 팔뚝을 긁혔는데ᆢ
얼마나
놀랬는지ᆢ
ᆢ
ᆢ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인데
아내가
승질부리고 화를 내더라고
이게
장난이냐고ᆢᆢ
근데
근데
넘어져서 버둥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ᆢ
소리내어 웃을 수도 없고,
혀바닥 깨물며 웃음을 참다가
이불속에서 키득거리는데ᆢ
아내의 한마디!
좋냐?
좋아?
내가 다치니 좋아?
아주 좋아 죽네ᆢ?
나 죽으면 춤추고 노래부르겠다?
이
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