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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준비 돌입했다… 새해 일출 명소 1순위로 꼽히는 국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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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숙박업소 131곳을 대상으로 오는 9~16일까지 6일간 무작위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침대포·수건 등 린넨류 위생관리 △객실‧화장실 청결 상태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및 요금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시설물‧전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안내하고, 업소 관계자 대상 홍보‧협조 요청도 병행할 방침이다.

◈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는?

정동진역. / 픽사베이
동해안은 넓은 수평선 위로 웅장하게 떠오르는 해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연말이 되면 정동진, 호미곶 등 일출 명소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서울의 정중앙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나루터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정동진'

은 1995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했다.

정동진 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바로 동해바다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회전식 모래시계가 설치된 공원도 조성돼 있다. 공원에 설치된 이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m, 무게 40톤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1년에 한 번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도록 설계돼 매년 새해에 맞춰 모래시계를 거꾸로 뒤집는 회전식이 열리기도 한다.
호랑이의 꼬리로 불리는

'호미곶(虎尾串)'

은 새해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자, 독특한 조형물과 등대로 유명하다. 바다와 육지 위에 각각 세워진 거대한 손 모양의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인류가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손가락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일출의 백미로 꼽힌다.

1908년 세워진 호미곶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다. 높이가 26m에 달하며, 등탑의 외관은 화려하게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등대 옆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어 등대와 해양 관련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영덕고속도로 하행선 포항휴게소도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8일 개통한 포항~영덕고속도로는 7번 국도보다 30m 이상 높고, 3~5층 높이 휴게소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다.

포항에서 해맞이를 한다면 영일만IC를 통해

월포해수욕장

으로도 갈 수 있다. 월포해수욕장은 포항의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비교적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해변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지정된 구역에서 캠핑이나 야영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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