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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며 방송 섭외"…1세대 선배와 결혼한 걸그룹 멤버

1991년생인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습니다. 히트곡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문희준은 그룹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도 소율을 다시 섭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소율은 당시를 떠올리며 “계획한 것 같았다. 근데 이 얘기를 들으면 남편이 말 지어낸다고 그럴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는데요.

특히 소율은 문희준의 책임감 있고 가정적인 모습, 재밌는 성격이 좋았다고 합니다.
프러포즈 비하인드도 공개했습니다. 소율은 "한강에 갔는데 유람선이 운행을 안 한다면서 다른 걸 타러 갔다. 요트를 탔는데 프러포즈 영상이 나왔다. 알고는 있었는데 모른 척 했다. 알면서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갔고, 결국 아이돌 선배와 후배에서 부부의 연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문희준의 꾸준한 마음과 소율의 확신이 이어져 부부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의 행복한 걸음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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