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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파격 결단! 발롱도르 위너와 견줄 재능 영입한다…"감독에게 큰 매력 주고 있어, 음바페·뎀벨레처럼 성장할 것"
마이데일리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리버풀은 올겨울 1월 이적시장에서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두 팀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예상 밖의 부진을 겪었고, 그로 인해 두 감독 모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두 감독 모두 구단 수뇌부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1월 이적시장에서 지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은 AFC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노리고 있지만, 또 다른 윙어가 영입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리버풀은 RB 라이프치히의 유망주 얀 디오망데를 몇 주 동안 지켜봐 왔으며, 이제 그의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 싸움은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디오망데는 레가네스 유스 출신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적을 옮겼다. 라이프치히에서 14경기를 뛰었고 4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수개월 동안 이 윙어를 주시해 왔는데, 그의 프로필은 프랭크 감독에게 큰 매력을 주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그의 영입이 공격진에 '신선함'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라이프치히는 아직 두 클럽과 어떠한 논의도 시작하지 않았으며, 상황을 매우 침착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디오망데는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견줄 재능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독일 '빌트'는 "모두가 그가 두 프랑스 슈퍼스타처럼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디오망데는 '유럽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최근 그의 영입전에 이 정도 관심이 쏟아지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