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3 225 읽음 12월의 저녁의 편지 / 안도현 문정희0820 구독하기 6 13 콘텐츠의 수익 8 12월 저녁에는마른 콩대궁을 만지자콩알이 머물다 떠난 자리 잊지 않으려고콩깍지는 콩알의 크기만한 방을 서넛 청소해두었구나여기다 무엇을 더 채우겠느냐12월 저녁에는 콩깍지만 남아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늙은 어머니의 손목뼈 같은 콩대궁을 만지자 13 0 / 30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