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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모바일 총력 점검…글로벌 전략회의 연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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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2월 중순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2026년 사업 전략과 핵심 과제를 확정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6∼17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8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린다.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년처럼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DX부문은 200여명, DS부문은 100여명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2026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전략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생활가전(DA)사업부는 중국 기업 공세에 대응한 지역별 판매 확대와 수익성 유지 전략이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에 맞춰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적기 양산 및 공급을 주요 현안으로 다룰 전망이다. 파운드리사업부는 가동률 및 수율 향상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수주 확보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17일), 삼성전기(18일), 삼성SDI(19일) 등 주요 계열사도 전략회의를 잇따라 연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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