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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자공이
"널리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고 민중에게
어려움으로부터 구제해 줄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어떻습니까?
어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어질 뿐이겠는가? 틀림없이 성스럽다고
하겠다. 요임금과 순임금도 오히려 그렇게
하기는 힘들어했을 것이다.
어진 사람은 자신이 나서고 싶은 자리가 있으면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내세우고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그곳에 보낸다.
가까운 곳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인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