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 읽음
수년간 입술 필러에 3800만원 쓴 여성 "더 원해"
데일리안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불가리아 출신의 여성 안드레아 이바노바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2만 파운드(약 3800만원)를 들여 지속적으로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아왔다.
과도한 필러 주입으로 현재는 시술을 받아주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료진은 "지나친 부피 증가로 입술 혈류가 차단될 위험이 있으며, 심할 경우 조직 괴사에 이를 수 있다"며 시술을 거부하고 있다.
이바노바는 결국 다른 지역의 병원을 찾아 필러 시술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에는 150파운드(28만원) 정도였던 비용은 현재 450파운드(86만원)까지 3배 이상 늘었고, 매년 약 3600파운드(690만원)를 쓰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바노바는 "지금까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 적이 없을 정도로 내 몸은 필러를 잘 견뎌왔다"면서 "새로운 의사는 저에게 더 많은 약을 처방하는 것을 꺼리지 않으니 계속 그 의사에게 갈 것이며, 절대 멈출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필러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체내에서 흡수되거나 자연스럽게 분해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복적인 필러 시술은 혈류 장애, 감염, 피부 괴사, 신경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얼굴 주위 혈관계는 시력 손실이나 뇌혈관 사고 같은 중대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술 후에는 24시간 음주·사우나·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강한 통증이나 푸르스름한 변색, 시력 흐림, 급격한 붓기 및 열감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으로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찾도록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