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9 읽음
신계용 시장 "과천 미래 여가·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
아주경제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14일 "지식정보타운을 과천 미래 여가·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근린공원4 부지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에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시민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특히, 기공식에서는 AI 기술로 구현된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가 신 시장과 함께 경과 보고와 축사를 진행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신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시설에는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이 지역의 여가·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