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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을 불러온 한국은행 총재의 입
금요일 한국증시는 크게 폭락했는데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2조8천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매도했는데요.
첫번째 이유는 미국시장이 하락해서.
두번째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의 발언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데이터에 따라 방향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 라고 발언한겁니다.
외국인이 들으면 한국경제는 어렵고 금리인하가 금리인상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이야기네? 라고 들린 것 같습니다.

한국증시가 상승한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요.
1. 정부의 강력한 주식시장 부양의지
2. AI 슈퍼사이클
3. 금리인하 기대감.

금요일날 이 3개중에 2개가 흔들린겁니다.
아니, 어쩌면 3개 다 일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이 목요일인가에 금투세 도입을 다시 하자면서 언론 인터뷰를 했거든요.
주식시장을 상승하게 만든 모든 요인이 흔들거린 날인 겁니다.

월요일날 증시는 어느 정도 진정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미국증시가 보합세였고, 정부의 정책의지도 살아 있고, 한국은행 부총재가 시장이 총재의 발언을 잘못 해석했다고 진화에 나섰거든요.

지금부터는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수는 이미 꽤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위의 증시 상승 이유중 하나만 흔들려도 시장이 하락으로 바뀔 수도 있거든요.
그렇다고 아직 시장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비중으로 투자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주식 100프로는 위험부담이 있어보이는 시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주식비중 60-70% 이 정도 나머지는 현금 보유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계 증시 전체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 어떻게 흘러갈지가 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의 증시 흐름에 따라 비중을 다시 늘릴지 더 줄일지 저는 판단하려고 합니다.

지수만 엄청 올랐지 크게 재미없는 시장이었습니다.
본인만 돈 못벌었다고 포모 안와도 됩니다.
올해 돈 번 사람 절반밖에 안된대요.
크게 번 사람은 훨씬 더 적구요.
저도 최근에 벌은 돈 제법 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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