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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 실패, 전술이 아니라 대표팀 선수단 기량이 문제였다'…중국에서 쫓겨난 감독 분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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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이반코비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국대표팀을 떠난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주목받았다.

중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에서 3승7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조 5위를 기록해 일찌감치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 중국은 월드컵 지역 예선 탈락과 함께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고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대표팀 운영을 사실상 멈춘 상황이다. 중국은 11월 A매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대표팀 감독은 공석이다.

중국 소후닷컴은 1일 '중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탈락은 대표팀 전력 부족이 원인이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 배치한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이반코비치 감독 부임 기간 중 가장 큰 논란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만 기용한 것이었다. 최근 이반코비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수비형미드필더를 한 명만 기용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 대표팀의 기량 부족이 월드컵 예선 탈락 원인이라고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소후닷컴은 '중국 대표팀의 전력이 미흡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을 떠난 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60명의 감독이 지원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원자들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10명을 선정해 면접을 진행했다'며 '중국축구협회는 11월 FIFA 매치데이 기간 동안 대표팀 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두 차례 경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과 연락해 친선경기 상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정해지지 않으면 훈련캠프를 구성하거나 경기를 치를 수 없다. 중국대표팀은 11월 FIFA 매치데이 기간에도 운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중국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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