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읽음
입장료 없다… 아침엔 물안개, 낮엔 황금빛으로 변하는 ‘은행나무길’
위키트리
0
충북 괴산군의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괴산의 가을철 명소로 꼽히는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

은 시간대마다 다른 색감을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은행나무길은 1970년대 저수지 주변에 마을 주민들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사를 위한 방풍림 등의 목적으로 심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터널길이 형성됐다.

저수지 주변을 따라 약 4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어 가을철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며, 단풍은 다음 달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괴산을 방문한다면 은행나무길은 물론 산막이옛길, 연하협 구름다리, 성불산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해 둘러보는 것도 좋다.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인

산막이옛길

은 옛 주민들이 드나들던 오솔길을 복원해 재탄생했다. 울창한 숲과 괴산호의 비경이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산막이옛길은 산막이옛길 주차장에서 시작해 산막이마을을 거쳐 산막이나루, 삼신바위, 연하협 구름다리, 굴바위나루, 원앙섬, 신랑바위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약 7㎞이고, 편도에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연하협 구름다리. / 유튜브 '산으로 들로, 행인방' 영상 캡쳐

산막이옛길과 연결되는

연하협 구름다리

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6년 9월 완공된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연장 134m, 폭 2.1m로 갈론마을과 산막이마을을 이어준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성불산 자연휴양림

은 성불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절경을 이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의 집, 휴양관, 황토방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및 단체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규모의 여행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숲 해설 프로그램과 산책로, 족구장, 바베큐장 등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