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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매상 안 오르잖아" 월 400회 성매매 강요한 남녀
데일리안
지난 15일 뉴스네트워크 NNN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 보안과는 도쿄 도시마구 이케부쿠로의 한 '걸즈바' 점장인 스즈키 마오야(39)와 매니저인 타노 와아이(21)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시마구의 걸즈바에서 27세 여성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마오야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와아이는 혐의를 인정했다.
특히 마오야는 피해자의 집 임대 계약도 무단으로 해지하고 1.6㎡(0.5평)밖에 안 되는 업소 방에서 잠을 자게 했다. 피해자는 지난 3월에만 약 400명을 상대로 매춘을 하도록 강요당했으며, 벌어들인 돈을 전부 마오야에게 송금했다. 피해자는 식비로 3000엔(약 2만8000원)을 받았고 식사 후 영수증을 마오야에게 보내야 했다
마오야는 지난 4월쯤에는 "(신주쿠구의) 오쿠보 공원 길거리에서 서 있으라"며 연일 매춘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카드 형태의 위성항법시스템(GPS) 장치를 착용하게 하고 이 공원 근처에 있지 않으면 와아이와 함께 여성을 찾아내 구타하는 등 강제로 데려왔다.
경찰이 지난 7월 공원 주변에서 호객 행위를 하던 피해자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면서 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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