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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극장 상영, 왜?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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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일부 극장에서 상영된 뒤 다음 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새 영화 '프랑켄슈타인'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달 말 일부 극장에서 상영된 뒤 다음 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새 영화 '프랑켄슈타인'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들이 관객과 만난다.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도 극장에서 상영된다. 두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여서 이번 극장 상영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2일 일부 극장에서 상영한 뒤 다음 달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한다.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직접 부산을 찾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이한 생명체를 창조하면서 파국에 이르게 되는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그린 SF 물이다.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을 연출하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생명과 죽음이라는 원작의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이번 작품에서 탐구한다.

'프랑켄슈타인'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오스카 아이작이 이기적인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키싱 부스' '프리실라' 등에 출연한 제이컵 엘로디가 괴물을 연기,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도 멀티플렉스 극장 CGV와 넷플릭스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된 정체불명의 미사일로 인해 일촉즉발의 위기에 휩싸인 정치 상황을 긴박하게 그린 스릴러 물이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허트 로커'로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6개 부문에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신작으로, 이 작품도 '프랑켄슈타인'과 마찬가지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일부지만 '프랑켄슈타인'과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의 극장 상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관람 체험을 원하는 대중의 욕구를 총족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외 지역 특히 북미에서 두 영화가 내년 3월 열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상식 출품 요건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프랑켄슈타인'과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의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의 또 다른 영화로 음악으로 악귀들을 물리치는 퇴마사이자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이달 말 '싱어롱 버전'으로 미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극장 상영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달 말 미국과 한국 등에서 싱어롱 버전으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달 말 미국과 한국 등에서 싱어롱 버전으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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