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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소식...'HERE WE GO' 성골유스 떠나지 않는다! "오직 팀에 집중할 계획"
마이데일리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누에 대한 맨유의 계획은 매우 중요하다. 마이누는 현재 맨유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누는 맨유 유스팀이 배출한 대표적인 성골 자원이다. 9살에 나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했고,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2023-24시즌에는 32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지난 시즌 도중 출전 시간이 급감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도 교체 출전으로 단 1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잔류를 택했지만 이적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마이누는 여전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맨유를 떠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이 내년 1월까지 팀을 지휘한다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마노는 “이적시장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 마이누는 현재 맨유에 집중하며 스스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주전 경쟁에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마이누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나폴리가 새로운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