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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재영입 하겠다'…페네르바체 신임 회장 공약, 올 겨울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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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사란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의 김민재 재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아레나 등은 12일 '페네르바체 사란 신임 회장의 첫 이적시장 계획이 공개됐다. 사란 회장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사란 회장은 김민재를 페네르바체로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다음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보강을 계획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부상 등으로 인해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와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시장 계획으로 인해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이 노리는 수비수 게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1월에 게히를 영입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게히를 영입하게 된다면 페네르바체의 김민재 영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투데이는 '페네르바체의 사란 회장은 테데스코 감독의 보고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임대 영입한 후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한 수비수 슈쿠리니아르와 동일한 방식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올 시즌 백업 선수로 강등됐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40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민재는 다시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싶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튀르키예가제테시는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의 영입 명단에 올라있다. 페네르바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선수 방출로 확보한 자금을 김민재 영입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며 '김민재는 임대로 페네르바체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언급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달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4승4무(승점 16점)의 성적으로 갈라타사라이(승점 22점), 트라브존스포르(승점 17점) 등에 이어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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