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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관심 접었다'…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재계약 협상 주도권 변화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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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2일 '우파메카노의 미래는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6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오는 1월부터 새로운 클럽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 영입에 대한 관심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 우파메카노 영입 가능성이 매우 낮고 실현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거 언급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바이에른 뮌헨은 연봉에 대해 상당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이 우파메카노 영입에 소극적인 가운데 새로운 클럽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아스톤 빌라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수비진 리더를 찾고 있고 이미 선수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콤파니 감독의 신뢰와 함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처음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의 재계약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 8일 '우파메카노 측은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우파메카노는 여전히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기대치가 여전히 크게 차이 나면서 재계약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우파메카노는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구단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자유 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우파메카노는 유럽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의 여러 명문 구단들이 우파메카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도 우파메카노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클럽'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센터백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MOIN은 7일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게히 영입을 노린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센터백 게히는 올 시즌 종료 이후 자유 계약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전망'이라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반대로 리버풀 이적이 무산된 게히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꿈꾸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게히 영입 경쟁을 펼칠 것이다. 게히가 이적료 없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경우 영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경우 게히 영입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체결해도 게히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탄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적인 면은 부족한 상황이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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