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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40일 만에 28kg 감량하게 해준 '기적의 식단' 공개
위키트리최근 진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점”이라는 글과 함께 식단 사진을 올렸으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걀 두 개, 고구마 한 개, 키위, 발사믹 소스가 담겨 있었다. 진서연은 이전에 40일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도 꾸준한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아점 식단은 몸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이 큰 음식으로,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유익하다. 다만 조리 방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삶거나 생으로 섭취한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약 50 정도로 낮아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 정도 높아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쌓이게 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저혈당지수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이 커져 식욕이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이후 섭취 열량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하였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크게 나타났다.

진서연의 이번 아점 식단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과 장 건강, 피로 회복에 모두 도움이 된다. 고구마와 키위를 통해 장 운동과 소화 기능을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달걀과 발사믹 식초는 포만감과 체중 조절을 돕고 피로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한다. 이처럼 진서연의 식단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음식이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과 에너지 관리, 근력 유지까지 고려한 균형 있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