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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또 한 명의 '성골유스' 떠난다! 겨울 이적시장서 SSC 나폴리 임대 유력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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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유스’ 코비 마이누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누는 1월에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SSC 나폴리가 그의 새로운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9세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한 대표적인 성골 자원이다.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에는 32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 도중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도 단 1분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역시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두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고, 출전 부족으로 인해 9월 A매치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마이누는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요청했으나,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이누는 여전히 팀을 떠나는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이 내년 1월까지 팀을 지휘한다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마이누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나폴리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를 영입했고, 맥토미니는 맹활약을 펼치며 세리에 A 우승과 리그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임대로 데려왔고, 그는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누 또한 나폴리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는 마이누의 임대를 추진했던 구단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맨유가 임대 요청을 거부하면서 무산됐지만, 나폴리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맨유가 젊은 유망주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명의 핵심 유스 출신 선수를 놓치게 될지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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