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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간다면 확인하세요… 한 주 만에 독감 환자 1000명 증가한 ‘이 나라’
위키트리
의료기관당 평균 환자 수는 1.04명으로, 1명을 넘으면 독감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올해 일본 내 독감 유행은 빠르게 발생해 눈길을 끈다.
NHK는 현재의 조사 방식이 시작된 1999년 이후로 이번이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독감 유행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독감은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데, 지난해에는 11월 초에 유행이 시작돼 12월 말 정점을 찍은 뒤 지난 4월까지 이어졌다.
매체는 올해 독감 유행이 조기에 시작된 배경에 여름철의 고온다습 기후, 실내 밀폐 공간에서의 장시간 체류,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와 이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에서는 총 61건의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집단 감염으로 인해 46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본의 학교보건법은 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이 발생한 경우 증상 발현 후 최소 6일간 등교 정지를 권고한다.
대만 역시 독감 유행이 이미 시작돼 백신 접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만 질병관제서는 지난달 16일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유행 기준선을 곧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