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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메뉴 전부 부셔~~








시간 가능한 날 맞춰서 모임을 잡았는데 첨에 못 온다던 애가 월차 쓰고 오고, 남편도 마침 쉰다고 남편까지 참석하는 바람에 모임 규모가 예정보다 커졌어요.
용산에서 만났는데 용산이 엄청 핫해졌더라구요.
골목마다 예쁜 카페나 식당이 많이 생겼어요.
여기도 브런치 카페인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대요.
파란 대문과 레몬장식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 브런치 메뉴는 전부 시켰어요.
10시에 만나서 이렇게 많이 먹었답니다.
대신 요리 하나마다 진짜 조금씩 쉐어해서 먹었어요.
코스 먹는 느낌ᆢ
홍합스튜였나ᆢ그 메뉴에는 빵이 두 개 밖에 안나와서 홍합은 골고루 나누고 빵 두 개 두고 가위바위보 시전.
유치하지만 잼나게 식사 즐겼네요. ㅎㅎ
스파게티면 서로 많이 가져가지 말라며 옥신각신.
나이 먹었어도 어릴 때 친구들 만나면 어려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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