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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럽 가려면 꼭 알아야 할 정보…불편해진다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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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
오는 10월 12일부터 유럽 솅겐 조약 가입 29개국에서 새로운 출입국시스템 EES(Entry/Exit System)를 시행한다.

새 출입국시스템 EES를 시행하는 솅겐 조약 가입국은 유럽연합(EU) 25개국과 노르웨이·스위스·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등 EU 비회원국 4개국 등 총 29개국이다.

한국인을 비롯하여 EU 회원국 국적이 아닌 단기 방문자의 경우 외부에서 솅겐 가입국으로 처음 입국할 때, 입국심사관에게 지문 스캔 또는 얼굴 사진 촬영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장기 거주 비자가 필요없는 3개월 이내의 여행객들과 단기 출장자들도 새 출입국 시스템을 따라야 한다.

입국자 정보의 수집 범위는 성명과 생년월일 등의 기본 인적 사항, 출입국 일자와 장소, 그리고 앞서 언급한 생체 정보이다. 더불어 입국 거부 이력이 있을 경우 해당 정보도 포함하도록 되어 있다.

수집된 정보들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이다. 이 최장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구조라고 한다. 이 정보들은 국경 심사대뿐 비자 발급 기관, 유로폴, 치안 당국 및 국제 기구 등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EU 내 거주증을 소지한 사람이거나 장기 체류 비자(유학 및 취업)를 받아 유럽연합 회원국에 처음 입국하는 경우와 외교부 발행 외교 및 관용 등에 대한 특별 체류증을 가진 경우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도의 적용을 받아 처음 입국하면서 생체 정보인 지문과 얼굴 사진을 저장하면 기존 정보를 활용해 지문과 사진만 확인하게 되므로 2차 입국 때부터는 자동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ESS 시행국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유럽출입국시스템 #솅겐EES #한국인여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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