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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마비'…전장연, 탑승 시위로 지하철 1호선 50분 운행 중단
위키트리
전장연에 따르면 휠체어 이용자 13명을 포함한 활동가들이 이날 행동에 참여했다. 오전 8시 9분 남영역에서 이들이 하행 열차에 탑승했고, 열차는 8시 26분에 출발해 지연이 발생했다. 이어 용산역에서 하차와 재승차가 이어지며 8시 32분부터 8시 51분까지 추가 지연이 생겼다.
전장연은 “장애인도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자리를 내어달라”고 호소했다. 단체는 이동권 보장과 탈시설,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했다.
이 시간대 열차를 이용한 직장인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1시간이나 지각했다. 직장인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응원하기 힘들다”, “저런 방식은 장애인 인식만 더 나쁘게 만든다”, “출근 시간은 피해서 해주면 좋겠다. 저러니 시민들에게 미움받는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