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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유괴 미수’ 일당 구속영장 기각에… 경찰 “영장 재신청 여부 검토”
조선비즈
서울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일당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15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추가 조사, 휴대폰 포렌식 등 범죄 동기와 여죄를 계속 수사 중”이라며 “수사 사항을 바탕으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대 남성 3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과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다만 학생이 자리를 벗어나면서 이들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 3명 중 범행에 적극 반대한 1명을 제외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법은 “피의자의 혐의 사실, 고의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일정 정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