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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두 가지 만든 날...
보쌈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콩비지 필요한 분 가져가라고 적혀
있는 바구니가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 콩비지 주네라고 말만 하고
가져올 생각 안 했는데 아주머님께서
냉장고에서 꺼내 오셔서 주시네요.
저 콩비지 찌개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네이버에게 물어보고 떨어진
대파만 사면 집에 재료가 다 있길래
대파 사다가 만들어 봤어요..
콩이랑 두부 좋아하는 아들에게
"비지 찌개 먹을래?"라고 물었는데
먹겠다고 해서 만들었는데요.
완성 후 아들에게 맛 보라면서 씽크대
앞에 오라고 하여 아들 씽크대 앞에
왔는데, 아들왈 "비지 찌개? 전 김치
찌개인줄 알았는데요"라고 하네요.ㅠㅠ
어쨌든 한 입 맛 보더니 안 먹겠다고..ㅠㅠ
그리하여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끓였네요.
콩비지 찌개 레시피 검색해서
육수도 다시마랑 멸치 넣고 우려 내고
(다시마용 멸치가 없어서
볶음용 좀 큰 멸치로 했어요.
다시마는 먼저 빼야 해서 사진엔
멸치만 보이네요.^^), 삼겹살도
밑간 해 두었다가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은 콩비지찌개 싫다면서
안 먹었네요.ㅠㅠ
처음 만든 콩비지 찌개이지만
맛있었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얹어서 더 끓였습니다



콩비지 찌개 완성 ^^




사진으로 보기엔 싱겁게 보이지만요.
김치 국물과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얼큰한 거 좋아하는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