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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얼굴

출연 배우 :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등
줄거리 :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걸로 유명한 시각장애인 임영규(권해효)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에게 40년 전에 죽은 그의 어머니 (임영규에겐 아내) 의 백골 사체를 발견 했다는 경찰의 전화가 오게 되는데..
리뷰 : 부산행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이후론 그저 그런 이야기만 만들어내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를 표방하는 것 같지만 실제론 미스터리 물과는 별개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되게 뻔해 보이는 클리셰 틈바구니에서 에써 몸을 비틀어가며 이야기 전개가 이어지긴 하는데 그닥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에 관해 그리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은 되지 않는 그런 배경 속에 사실상 1인 2역을 맡게 된 주연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거 빼곤 그리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은 되지는 않을 것 같은 이야기.
평점 : 3.5/5
한줄평 : 정가에 보기엔 밑 반찬이 다소 아쉬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