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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죄를 낳는다

탐욕은 죄를 낳는다
이 세상 살다 보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 뒤에는
욕심 욕망과 권력이 따라붙는다.
그것이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이
죄를 낳게 된다.
자신이 갖고 싶어 하고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좋아하는 대상의
물질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나치면
탐욕의 집착하는 병이 되고 만다.
특히 돈이 들어올 때는
마(魔)가 따라붙어 오므로
순환이 되어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
돈이란 순환 물질로
돌고 돌아야 하는 것이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게 마련이다.
풍수에서는 내게 오는
득수(得水)를 재물로 보는데
흘러 들어와 돌아서 나가야 좋은 것이다.
물이 고여 오래 머물면
물도 사람 정신도 썩는다.
그래서 기업인들도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여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을 하며
순환지리로 쓰는 것이다
원래 돈에는 원 한기가 가득 차 있어
재앙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믿음과 소원을 바라는 물질은
더더욱 그렇다.
왜나하면
먹지 않고 쓰지 않는 정성이 들어있다.
즉 허리띠 졸라매고
아끼고 아껴 모은 것을
뜻대로 쓰지 않는다면
원한 기와 살기가 가득 찬 기운을
감당키 어렵다
세상에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그런 이치를 모르고 덜컥 받아 삼키면
걸리거나 배탈이 날 수밖에 없다.
또한 기국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재산을 불리는 것은
재앙을 자초하는 꼴이 된다.
천지가 인정하고 민심이 좋을 때
재리(財利)를 취해야 한다.
만석꾼을 보라
풍년일 때 사들이고 민심 흉할 땐
재산을 늘리지 않는 원칙이 있다.
마음공부에도 이치가 있으니,
모든 조직에 운영도 마찬가지다.
지난 과거 자린고비로 유명한
충청도 출신 만석꾼 조륵 이도
내가 재물을 모은 이유는
다 베풀려고 모았더라고 외치며
그가 죽기 전에
가묘를 만들어 놓았지만,
죽은 후에는
상여 깃발이 바람에 날려
떨어진 곳에
장사를 지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하늘이 명당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누구든 책임지는 자리에 있다면
더욱 그렇다
모든 것은
하늘이 잠시 맡긴 것을 깨닫고
때가 되면 다 버리고 간다.
즉 지나친 물질에 대한 집착이
죄가 생겨난다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재물과 사람 관계는
연애할 때처럼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한 것이다.
태양과 지구도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너무 멀면 얼어붙는다.
사람도 재물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한 것이다.
결국 탐욕은
부귀도 영화도 꿈인 양 간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