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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빈자리…삼성·화웨이, 폴더블폰 경쟁 가속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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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폴드 출시까지 약 1년 이상 남은 가운데, 삼성과 화웨이가 폴더블폰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올해 삼성은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화웨이는 2세대 모델을 준비 중이다.

앞서 화웨이는 메이트XT를 통해 혁신적인 트리플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힌지를 사용해 세 가지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싱글 스크린은 6.4인치, 듀얼 스크린은 7.9인치, 트리플 스크린은 10.2인치로 확장된다.

메이트XT는 중국에서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약 4000달러(약 557만원)에 달했다. 화웨이는 2세대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 역시 트라이폴드폰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고가의 틈새시장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 폴드를 출시할 즈음, 트라이폴드폰이 더 널리 보급되고 가격이 합리적으로 조정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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