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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서 터지는 소리 났다고" 이제 트레이드 한 달인데, 1위팀 어쩌나…34살 저니맨 또 부상인가
마이데일리
또 한 번의 부상이 찾아오는 것일까.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셸비 밀러는 지난 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8회 등판했다. 케플러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4구를 던진 후에 밀러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파트가 밀러의 상태를 체크했고, 밀러는 마운드에 내려갔다.
MLB.com은 "팔꿈치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그의 몸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머피 감독은 "팔꿈치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밀러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1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전에 밀러는 오른쪽 팔뚝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부상 이탈 전까지 37경기 3승 3패 8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 1.98로 활약하고 있었기에 더욱 기대가 컸다.
8월 1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⅔이닝 4실점(3자책), 8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1이닝 1실점을 제외 8월 10경기 중 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부상이 더욱 걱정스럽다.
ESPN은 "밀러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몸을 앞으로 숙이고 무릎에 손을 얹었다. 밀워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컵스에 5.5경기 앞서 있지만, 불펜진의 건강이 큰 우려 사항이다"라며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오른쪽 굽힘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좌완 투수 D.L.홀과 그랜트 앤더슨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부상은 밀워키 남은 투수들에게 부담을 준다"라고 했다. 머피 감독도 "불펜이 가끔 기대에 못 미칠 때가 있다"라고 했다.
밀워키 팬들은 밀러의 부상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