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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생물이란 생물은 다
잡아먹을 듯 무시무시했던 여름 더위가
신기하게도 '입추'라는 절기 앞에
무참히 무너지는가 싶었는데

속임수였을까
여태 제자리걸음
곧 9월인데...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
이눔의 갱년기는 시도때도없이
열올랐다 내렸다
시들할 때도 됐건만 사그라들 줄 모른다네

그래도 살아있는 한
오늘도 싸워봐야지
싸워서 이겨야지,
더위도 갱년기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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