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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완전 '다른 사람' 됐다는 유명 男스타의 충격 근황
검은 캣츠아이 안경수염, 삭발이 트레이드 마크.

한 번 보면 못 잊는 그 얼굴.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을 알고 계실 텐데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예능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황재근.

독특한 안경과 매일 세팅하는 수염, 민머리가 그를 유니크한 스타로 만들었죠.
특히 '복면가왕'의 복면 디자이너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독보적이고 전설적인 가왕, '음악대장'의 가면을 만든 사람이 황재근이죠.

이후로도 그는 다른 여러 참가자들의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황재근, 180도 변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그가 올린 SNS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원래 알던 모습과 거리가 먼 얼굴이었어요.
수염은 지우고, 머리엔 가발, 캣츠아이 안경도 잠시 쉬었어요.

예전에 수염을 다듬던 실력을 이젠 헤어스타일에 발휘했죠.

운동으로 다진 팔 근육까지 드러내며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
황재근의 놀라운 변신에 네티즌의 반응은 폭발했어요.

"못 알아봤다", "다른 사람인 줄", "젊어졌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죠.
그런 황재근, 디자이너로서의 과거를 잠시 짚어 볼게요.

그는 홍익대 도예과를 거쳐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로.
세계 패션계 거장들이 자란 그 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졸업.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까지 다국어로 소통하는 유학파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브랜드 이름은 ZE QUUN.

벨기에 유학 시절 본인의 이름을 발음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보고 만든 표기법이래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브랜드화한 거죠.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후엔 다른 장면들을 보여줬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까칠한 듯 솔직한 말투, 특유의 에너지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죠.
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결정적인 방송 커리어는 단연 이것.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시즌 우승이에요.

현장성이 강한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죠.
익숙하지 않은 그의 새로운 모습도.

'디자이너'로서의 또 다른 시도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안경을 벗고, 수염을 깎고, 머리를 다듬고, 몸을 다지면.

황재근이 보는, 그리고 황재근을 보는 시각은 달라질 테니까요.
박민영, 기업 이사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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