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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나도 가수"…'미스터 트롯' 장윤정 원픽 男가수, 놀라운 사실 공개
'미스터트롯'에서 ‘장윤정의 원픽'으로 올라온 그 남자.

묵직한 목소리로 ‘한오백년'을 부르며 트롯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그 이름.

바로 가수 강태관입니다.
사실, 강태관의 음악적 뿌리는 꽤 탄탄합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해, 음악학과 석사까지 마쳤을 정도인데요.

그런데도 '미스터트롯'에 출전한 건 그만큼 무대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무대 위 강태관은 달랐습니다.

진중하고 절절한 감정선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죠.

그 결과 최종 1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후엔 함께 출연했던 가수 이대원, 황윤성, 김경민과 함께 '미스터T'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했는데요.

흥 넘치는 무대인간적인 매력으로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근 '아침마당' 방송에서 깜짝 등장한 한 사람.

바로 강태관의 4살 터울 친누나 강태경 씨였습니다.
놀랍게도 강태경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오페라 가수입니다.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실력자라는데요.

현재는 대학교에서 성악을 가르치며 오페라 무대에도 오르고 있죠.
두 남매 모두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다는 점은 같아요.

하지만 강태관은 서울에서 공부, 강태경은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느라 둘은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고 해요.

때문에 많이 친하지 않다고 털어놨죠.
방송에서 강태관은 “사실은 어색하다. 그래서 같이 있는 것 자체로도 너무 떨린다"고 했는데요.

이어 "둘이 안 닮지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에 MC는 "누나가 4살 동생 같다. 어려 보인다"고 칭찬을 건넸습니다.
트로트와 오페라.

서로 다른 장르지만, 음악이라는 한 뿌리 아래 이어진 남매.

진심이 닿는 순간, 관객의 마음도 자연스레 움직이는 게 아닐까요?
앞으로도 강태관, 그리고 그의 누나 강태경.

서로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참 멋진 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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