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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나도 가수"…'미스터 트롯' 장윤정 원픽 男가수, 놀라운 사실 공개

묵직한 목소리로 ‘한오백년'을 부르며 트롯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그 이름.
바로 가수 강태관입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해, 음악학과 석사까지 마쳤을 정도인데요.
그런데도 '미스터트롯'에 출전한 건 그만큼 무대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중하고 절절한 감정선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죠.
그 결과 최종 1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흥 넘치는 무대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최근 '아침마당' 방송에서 깜짝 등장한 한 사람.
바로 강태관의 4살 터울 친누나 강태경 씨였습니다.


현재는 대학교에서 성악을 가르치며 오페라 무대에도 오르고 있죠.

하지만 강태관은 서울에서 공부, 강태경은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느라 둘은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고 해요.
때문에 많이 친하지 않다고 털어놨죠.

이어 "둘이 안 닮지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에 MC는 "누나가 4살 동생 같다. 어려 보인다"고 칭찬을 건넸습니다.

서로 다른 장르지만, 음악이라는 한 뿌리 아래 이어진 남매.
그 진심이 닿는 순간, 관객의 마음도 자연스레 움직이는 게 아닐까요?

서로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참 멋진 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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