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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가시오] 아기돼지 삼형제
멀리서 스뎅그릇 발로차는 소리가 나길래 나가봤더니...
뭔가 시커먼게 정신없이 코박고 먹고있길래
검둥이인줄...
근데 후라쉬~~를 들이대니 이 머선....

이 꼬라지가 낫지 뭡니까.
학학!
고양이 쫓아내는 소리도 들었는데ㅠㅠ
아니 이것들이~~~하고
소리치고 발을 굴러도 듣질않아요
그래서 에라이 굶어서 고양이 괴롭히는것보단
조금이라도 배불러서 덜 괴롭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고 보다가
아무래도 희귀한(?) 장면이긴 하니까....사진 찍는다고
플래쉬를 엄청 터트렸는데도 아랑곳않고 쳐묵모드.
결국 설거지 해놓고 퇴장했답니다......
급 고양이들이 걱정되었는데
죽치고 앉아 살고있는(?) 껄렁패들은 다행히 무사
그나저나 제작년인가 새끼데리고 출몰한 오소리가
빛의 속도로 커서 부모를 능가하는 덩치가 되던데...
저 아기돼지들도 금세 그렇게 되겠죠?
난 자꾸 설거지 되어있길래 이전 그 두마리인줄 알았더니 어이없ㅠㅜ
길냥이들 밥 초토화시키고 가니까....
본의아니게 오소리를 키우는게 되고.ㅠㅜ
미치겠군영.
심지어 쟤네들 보호종이래요.
신고해도 잡아가지 못한다는 얘기....
완전 대환장스.
곧 자라 거대 오소리 다섯마리가 떼로 다닌다면? 상상하기 싫군요ㅠ

오지마라 이거뜨라!
다른 애들도 위협말고,
사료도 그만 쳐묵어라.
택배없는 날에 연휴 주말 겹쳐서
사료도 배송늦어지는데 이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