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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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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어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폭우로 다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자연재해, 참 무서운 거 같아요..
모두들 별 피해 없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글이 잘 안 써지네요..
한참을 쥐어 짜내야지만 겨우 몇 줄..
일기도 안 쓴지 한참 되었고..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점점 멍때리는 시간만 많아지고..
대화중에도 집중을 못하고 혼자 딴 세상 가 있기 일쑤고..
정신줄 단단히 붙잡아야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어제 친구와 전화로 한참을 인생상담을 좀 했는데,
모든게 거의 완벽해 보였던 친구도 나같은 슬럼프를 겪었고,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세상에 쉽게 되는 건 하나도 없나 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모든 이유를 상대 탓으로 돌리지 말고 제 안에서 찾아야 할 거 같아요.
사람땜에 힘든 얘길 했더니 친구가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내가 화낼 상대는 없다고 하네요.
심지어 동물조차도 존중받길 원한다고..
그러니 존중받고 싶으면 내가 먼저 상대를 존중하라고..
저는 나름 늘 존중한다고 한 거 같은데 상대에게 닿지 않았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방법이 틀렸던 걸까요?
관계란 게 상대적인 것이니 저의 잘못도 있겠지요?..
사람은 거울과 같아서 내가 웃으면 상대도 웃고, 내가 화내면 상대도 화내고, 내가 슬프면 상대도 슬퍼하는 거 같아요..
나의 모든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겠어요.
나의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기억하며..
친구 말처럼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내가 먼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지금 내가 힘든 이유도 결국엔 다 제가 만든 상황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반성합니다..
넋두리가 좀 길었죠?..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담엔 좀 밝은 글로 찾아뵐 수 있길 바라며..
담에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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