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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다시 만나 재혼까지 했는데"…결국 '별거 중'이라는 유명 男스타
90년대 예능 무대에서 맹활약한 개그맨, 김한석입니다.

그는 1992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해 존재감을 쌓았죠.

‘공포의 쿵쿵따’ MC 라인업에서도 활약했고, 진행, 버라이어티를 오가며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김한석의 러브스토리는 훨씬 길고 느립니다.

그는 1997년, 당대 톱 여배우 이상아와 결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이후 2000년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김한석은 '첫사랑' 박선영과 재회하게 됩니다.
처음엔 어긋남도 있었어요.

그는 박선영에게 카메라 앞에서만 말을 걸었고, 촬영이 끝나면 휙 돌아섰다고요.

박선영은 “관심이 없나?” 오해했고, 그는 말 수를 줄였습니다.

사실 이혼의 상처가 남아 있던 때였죠.
결심이 선 건 짧은 순간이었습니다.

박선영의 ‘떠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확인한 그는 붙잡았고, 관계는 사랑으로 채워졌죠.

장모님과 만난 자리에서는 “내 딸 사랑하나?”라는 첫 질문에 그는 무릎을 꿇고 답을 보여줬고, 허락을 받아 냈습니다.
결혼식에선 결국 눈물을 보였는데요.

그는 “입장 전, 지나온 아픔이 파노라마처럼 스쳤다”라고 말했죠.

축가에서 울컥, 가족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고 회상합니다.
둘은 2008년 부부가 됐고, 2012년 딸을 품었습니다.

첫사랑과의 재회로 다시 쓴 서사였죠.
하지만 그의 근황은 조금 쓸쓸합니다.

요즘 그는 “기러기 아빠” 2년 차.
아이를 유학 보내며 아내까지 따라가게 돼, 비워진 집에 혼자 남았다고 털어놨죠.

처음 몇 달은 밥 한 번 차려 먹는 일도 슬펐고, 결국 식재료를 다 비워 물만 남겨뒀다고요.
본인의 생일에는 인천공항으로 떠났다는데요.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어 떠나는 가족을 보냈던 그곳으로.

당시를 회상하며 “한석아, 생일 축하한다”라는 말과 함께 홀로 햄버거를 먹었다는 일화를 전했죠.
그래도 다짐은 분명합니다.

“내 인생에 이혼은 더 이상 없다.”

첫사랑과 재혼해 꾸린 집을 지키겠다는 말, 가볍지 않게 들립니다.

눈물 대신 웃음으로 채워지는 한 끼, 다시 함께 먹는 저녁.

그 결말을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부친상 기사에 악플 달렸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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