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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치' 생각~
흠이 나서 못쓰게 된
상품을 뜻하는 말, '파치'
근데 살면서 누구 하나
인생의 긁힘 하나 없이 사는 이 있을까요?
알고 보면 이런저런 사연들의
'파치'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
다시 보면 흠집이 있는 게 아니라
치유의 흔적이 남은 것.
'파치'들의 속에 든 단맛은
그저 달게달게 잘 익어가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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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아침, 잠시 생각하며 써봅니다
(사진은 예전 이미지 재활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