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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둔 대통령실, 美 백악관과 AI 협력방안 논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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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이 6월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이 6월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6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을 만나 AI(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양국의 과학기술 수장이 관련 분야 협력책을 협의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ㆍAI 장관회의를 계기로 지난 4일 만났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최근 발표한 ‘AI 액션 플랜’ 과 관련해서 풀스택(Full-Stack)AI 수출의 의미를 확인하고 ▲제조AI ▲오픈소스 ▲과학AI ▲AI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우리 정부에선 하 수석과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미 측에선 크라치오 실장과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BIS(산업안보국) 차관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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