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최대 번화가 '난징동루' 입니다. 거대 백화점과 쇼핑몰이 커다란 대로를 따라 길게 밀집해 있으며, 도로는 보행자 거리로 조성돼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상하이 '덕후 성지' 2곳은 이 최대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첫 번째 방문할 곳은 최근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 치차차 입니다. 난징동루 한복판에 있는 와이탄 18호 건물(웨후이 모자이크)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2, 10호선 환승역인 난징동루역 1번 출구 근처라 접근성도 좋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얼핏 보면 MLB, MUJI, H&M 등 일반적인 옷 브랜드샵만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입구부터 '던전 밥' 팝업이 있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입구에 표시된 '치차차' 표기와 함께, L4(4층)으로 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아래쪽 한자는 '코서 공급 창고, 기장 교환소'라고 쓰여 있는데, 실제로 의상 관련 샵들이 많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엘레베이터 문. 8월 3일까지 던전 밥 관련해서 컬래버가 있었나 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엘레베이터 안에 층별 안내도가 있는데, 4층에 꽤 많은 디저트 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습니다. 1~3층은 일반적인 쇼핑몰인데, 4층만 분위기가 확 다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입구쪽만 보면 딱히 '덕후샵'은 안 보이는데, 좀 더 이동해 보겠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바로 나오네요. 굿즈샵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 중입니다. 일본 직수입 제품도 있지만, 공식 라이선스를 얻어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많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가챠퐁 기기도 많이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메이드복과 프릴 드레스를 포함한 의상 판매점이 보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굿즈 판매숍들을 지나가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끝쪽에는 자그마한 크레인 샵도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먹거리 판매점도 몇 개 있는데, 분위기에 걸맞는 크레이프 판매점이 보이네요. 가격대는 40~50위안(한화 약 8,000~1만원)으로 싸진 않습니다만, 꽤 예쁘고 푸짐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물론 딱히 '덕후샵'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음식들도 많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니케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곳도 보이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코스어들을 위한 의상이나 굿즈를 많이 판매하기에 평소엔 코스어 행사도 열린다는데, 이 날은 죄다 차이나조이에 갔는지 이 곳을 찾는 코스어가 극소수였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치차차를 나와서 정면을 보면, 대로 바로 반대편에 심상치 않은 건물이 보입니다.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인 바이롄 ZX 건물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건물 전면에는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 있었는데, 알고보니 포스터가 아니고 거대 모니터였습니다. 지속적으로 그림이 바뀌고, 영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참고로 바이롄 ZX는 건물 전체를 통째로 전부 '덕후 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까지는 일반적인 쇼핑몰이었는데,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해 100% 덕후 상품만을 취급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앞서 소개한 치차차가 '덕후 샵'과 '코스어 샵', 이벤트 공간과 먹거리 코너가 혼재된 공간이었다면, 바이롄 ZX는 99%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굿즈 샵'에 치중돼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들어오자마자 입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드래곤볼 이타샤도 커다랗게 전시되어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세가 스토어도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33 지하에는 일반인들에게도 통하는 유명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관련 굿즈, 그리고 약간의 아케이드 게임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해리포터 관련 굿즈들도 보이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크레인 게임들과 세가 마이마이가 인기리에 가동 중인 모습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층 구성입니다. B1부터 6층까지 7개 층 전부가 캐릭터 굿즈와 각종 상품들을 파는 공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씩 돌아봤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층 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토미에 포스터가 눈에 띄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앞서 한산했던 치차차와 달리, 바이롄 ZX는 어딜 가도 사람이 북적거렸습니다. 차이나조이가 뭔지도 모를 법한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의 비중이 굉장히 높거든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모를 정도로 유명한 샵 브랜드들이 가득 입점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곳곳에서 즉석 카드 교환이 이루어지는 모습 (사진: 게임메카 촬영)▲ 사전예약을 통해 들어가는 미쿠 카페도 보이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루피들이 음료를 말아주는 원피스 카페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학생들도 찾아오는 블루 아카이브 카페도 있습니다. 메뉴나 굿즈 구성이 아주 알차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각종 피규어와 카드 등 정말 다양한 굿즈를 판매합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곳에서 판매하는 굿즈를 소개하자면 기사가 끝나지 않을 겁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런 이유로 상세 소개는 정말 간단히 맛만 보여드리는 정도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은근히 휴식 공간이 많다는 것도 특징. 아마도 이벤트가 있을 땐 이벤트 회장 등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코스어를 위한 드레싱 룸도 마련돼 있습니다. 블링블링 하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건물 외부에는 캐릭터 생일 축하 포스터들이 줄지어 붙여져 있었는데, 이게 한국처럼 팬들이 자발적으로 붙이는 것인지 다이롄 ZX 측에서 신청을 받아 붙여주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렇게 상하이 난징동루에 위치한 '덕후 성지' 두 곳을 탐방했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최대 번화가 한가운데에 위치해 일반인들도 맘껏 구경하는 분위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난징동루는 일반적인 상하이 관광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곳이니만큼, 상하이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