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읽음
임영웅 팬클럽 '우주여행방', 소아암 어린이 위해 11,766,745원 기부
잡포스트
0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 기념… 따뜻한 나눔 실천

이미지 =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출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내 모임인 '우주여행방'이 데뷔 9주년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우주여행방'은 지난 7월 3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6,745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음원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팬클럽 회원 33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해당 모임은 5년 전 음원 스터디 그룹으로 시작해 꾸준한 응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임영웅 님의 선한 영향력을 닮아 우리도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임영웅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팬클럽 측은 앞으로도 선행을 이어가며, 가수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