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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9월부터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
잡포스트출처 : 오산시 제공
이를 위해 오산시는 KD운송그룹과 오산역 출발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는 하루 왕복 8회 운행될 예정이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차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잠실과 동서울은 교통 환승이 편리한 주요 기착지로 시민들의 노선 확대 요구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D운송그룹 허상준 회장도 “이번 시외버스 재개는 오산시의 강한 추진력 덕분이며,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 신설, 성남 판교·야탑역행 광역버스 8301번 증차, 동탄역 경유 8302번 신설, 김포공항행 리무진 운행 재개 등 교통 노선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세교2지구발 세교1지구 경유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및 성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