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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트리트 풋볼 플랫폼 ‘토마 서울’ 8월 개최…박지성→바르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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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나이키는 ‘토마 서울’을 오는 8월1~3일,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개최한다.

‘토마 서울’은 스트리트 축구 플랫폼 ‘토마 엘 후에고’의 일환으로, 지난 6월 LA에서 처음 열린 이후 서울에서 두 번째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토마 엘 후에고’는 각 지역에 뿌리를 둔 토너먼트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키는 ‘토마 엘 후에고’를 통해 스트리트 축구를 새로운 차원의 문화적 요소로 이끌며 다음 세대를 위한 축구의 의미를 함께 정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는 정상의 자리를 목표로 하는 남성과 여성 팀으로 나뉘어 3:3 매치로 진행된다. 토너먼트 참가는 풋볼 크리에이터 더투탑(The 2TOP)을 통해 사전 응모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토너먼트가 종료된 후 스트리트 풋볼을 경험해 보고 싶은 나이키 멤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 23개의 국내외 축구 문화와 커뮤니티를 선도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토마 서울 마켓도 운영한다. 토마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전하고, 축구 문화에 대한 열정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축구 팬들과의 유대감을 경기장 너머까지 확장한다.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행사 첫날인 8월1일에는 FC 바르셀로나의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스페셜 스트리트 풋볼 매치와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8월2일에는 박지성 선수, 이동휘 배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슛포러브가 축구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한편 나이키 ‘토마 엘 후에고’는 멕시코 시티 및 뉴욕 등을 비롯해 2026년까지 전 세계 여러 도시로 확장하며 커뮤니티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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