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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사람이랑 사귀고 싶어서"…'톱모델 대쉬' 선뜻 받아줬다는 유명 男스타
K-1 챔피언, UFC 파이터, 그리고 ‘사랑이 아빠’.

맞아요.

바로 추성훈입니다.
격투기판에선 ‘섹시 야마’라는 별명으로 통했죠.

하지만 그의 시작은 유도였습니다.

2001년 아시아 유도선수권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선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요.
이후 추성훈은 K-1으로 전향해 2006년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 우승.

그렇게 K-1과 DREAM, UFC까지 섭렵하며 종합격투기 스타로 올라섰습니다.
그런 추성훈에게 반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바로 일본의 국민 모델 야노 시호였습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한 가지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추성훈 씨 소개해 줘”하고 말하고 다니기까지 했대요.
그 이야기가 추성훈에게까지 닿아 정말 만나게 된 두 사람.

야노 시호의 첫 만남 직진 고백으로 그날부터 사귀게 되었다는데요.

“추성훈 씨 제 스타일이에요” 한 마디로 시작되었대요.
추성훈에게도 “야노 시호가 이상형이었냐”고 묻자 추성훈은 잠시 당황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유명한 사람이랑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죠.

추성훈은 “아무것도 아닌 선수한테 유명한 사람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다가와서, 나는 ‘오 땡큐네’ 싶었다”며 웃어 보였어요.
2009년, 두 사람은 결혼했고 이듬해 딸 사랑이가 태어났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억하시나요?

귀여운 사랑이다정한 아빠 추성훈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죠.
그런 그 가족, 지금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에요.

추성훈은 유튜브, 예능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죠.
최근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내 방은 없고 사랑이 방을 빌려 쓴다”는 말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살림, 인테리어, 집 구조까지 전부 아내 야노 시호가 결정한다며 “나는 그냥 따라간다”라고 고백했어요.
한때는 링 위에서 뜨거운 주먹을 날리던 파이터였던 추성훈.

하지만 지금은 가족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되었는데요.

운동도, 사랑도, 아빠 역할도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이 참 인상 깊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무대가 어디든, 응원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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