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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전율…예고만 공개됐는데 반응 터진, 글로벌 흥행 1위 '대작 영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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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고편에서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식되어 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리는 괴로워하는 네이티리를 향해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라고 외치고, 이 장면은 가족을 잃은 뒤 설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또다시 설리 가족을 위협해 오는 불길한 그림자는 한껏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재의 부족과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리 가족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라며 위협적인 경고를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의 대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고편은 공개 직후부터 국내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볼 때마다 경이로운 상상력과 CG는 감탄만 나온다" "웅장하다 개봉날까지 언제 기다리나" "드디어 영화관 갈 일이 생겼네" "진짜 이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게 느껴짐" "스케일 미쳤다" "예고편 보면서 소름 돋는 게 진짜 오랜만이네" "시네마 기술력의 집약체" "이거 반드시 봐야 함"
등으로 참을 수 없는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신선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직후 국내에만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2편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하였고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영화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불과 재'는 오는 12월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