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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잃었다"…'재벌가 사모님' 되더니 충격 근황 전한 女스타 정체
뉴스 앵커로서 청아한 목소리를 전하던 노현정.

인기 예능 ‘상상플러스’의 MC였던 그녀는 KBS 공채 29기 출신인데요.

또렷한 발음안정적인 진행으로 큰 인기를 얻었죠.
방송 활동은 순탄했고, 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두루 활약하며 대중적인 호감을 얻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현정은 입사한 해주말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는 등 빠르게 입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에 노현정의 음주 운전이 적발 됐는데요.

전날 밤에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출근길 운전대를 잡은 것이죠.

이 사건으로 노현정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몇 년 뒤 그녀는 운전 미숙으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는데요.

단기간에 이례적으로 여러 번 운전 관련 구설에 오른 셈입니다.
이후 2006년, 노현정은 모두를 놀라게 한 선택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현대가 3세 정대선과의 결혼 발표와 함께 KBS를 퇴사한 것이죠.

첫 데이트 후 83일 만에 결혼했다는 후일담이 들리기도 했는데요.
결혼식 이후 노현정은 방송계를 완전히 떠났습니다.

언론에 드러나는 모습도 거의 사라지고, ‘재벌가 며느리’라는 타이틀만 남았죠.

현대가의 주요 행사에서 간간히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해진 소식은 꽤 충격적입니다.

노현정의 남편 정대선 사장이 이끌던 HN Inc경영 악화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 것이죠.
이 과정에서 상장사 우수 AMS경영권도 다른 기업에 넘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결혼 당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노현정은, 이제 남편의 사업 부진과 함께 재벌가의 굴곡진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거주 중이던 집과 소유 중인 대지를 처분했다는 말도 이어졌는데요.

성북동 소재 고급 빌라는 약 27억 원에, 183평 규모의 성북동 대지는 약 67억 원에 경매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국민 호감’ 아나운서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이제는 현대가인 남편에게 이슈가 있어야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네요.

HN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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