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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장서 남성이 경비원 4명 등 5명 사살후 자진
모두서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짜뚜짜 시장 옆 오르 토르 코르 시장의 남성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살해된 5명 중 4명은 시장 경비원들이었으며 5번 째 희생자는 시장서 일하던 여성이었다.
시장 상인 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총격범은 태국인이며 이전에 시장 경비원들과 언쟁을 하는 등 사이가 안 좋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기자들에게 총격 사건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유혈 분쟁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오르 토르 코르 시장은 싱싱한 과일과 수산물로 유명하다. 경찰은 이날 총격에 죽거나 다친 관광객은 없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역내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총기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다수 총격 살해 사건은 많지 않다고 BBC는 말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총기 살해 사건이 있었다.
2023년 14세 소년이 방콕 도심의 고급 쇼핑 몰에서 두 사람을 총으로 살해하고 다섯 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관 출신 남성이 2022년 10월 북동부 농부아남푸 주에서 총과 칼을 들고 어린이집을 공격해 대부분인 어린이들인 37명을 살해했다.
2020년에는 군인 한 명이 나크시에서 29명을 죽이고 수십 명을 부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