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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명은, 이호 사유 공개→도형 데이트…인형 “계속 직진”
싱글리스트
‘이혼 사유’ 공개가 끝난 뒤, 10인은 ‘새벽 6시 조깅 데이트’ 공지 메시지를 받고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돌싱남들은 호감 가는 상대가 새벽 6시에 조깅 데이트를 나갈 것인지, 집에 있을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인형은 ‘첫인상 1순위’ 명은에게 조깅 의사를 물었는데, 명은은 “상황을 보겠다”고 답했다.
도형, 동건 역시 ‘첫인상 1순위’ 명은에게 같은 질문을 했는데, 명은이 고민 끝에 “가겠다”고 답하자 모두가 빠르게 잠자리에 들었다. 2~3시간의 취침 후, 인형은 룸메이트이자 ‘경쟁자’인 동건이 알람 소리에도 일어나지 못하자 조용히 혼자 ‘조깅 데이트’ 차량에 탑승했다. 뒤이어 도형과 수하가 차에 올랐고, 끝내 명은이 오지 않자 인형과 도형은 아쉬워했다. 수하 역시 기다렸던 동건이 조깅 데이트에 참석하지 않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서 수하가 솔직한 골든 리트리버, 지우는 열정적인 표범, 아름은 마초 같은 몰티즈, 예원은 긍정적인 백마를 선택했고,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가장 늦게 나타나 마지막 남은 ‘건실한 수달’을 픽했다. 이를 지켜보던 5MC는 “명은이가 애간장 태우는 스타일이네~”라며 입을 모았다. 직후, 매칭 결과가 공개됐는데, 명은X도형, 아름X동건, 지우X성우, 예원X희종, 수하X인형이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중 지우X성우는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택한 데다, 조식 데이트는 물론 ‘랜덤 데이트’까지 연결돼 “운명이야?”라는 5MC의 환호를 받았다.
돌싱남녀들의 첫 ‘랜덤 데이트’와 ‘직업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MBN ‘돌싱글즈7’ 3회는 8월 3일(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