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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이렇게 할퀴고 가다니....





얼마나 큰비가 내렸는지 큰 냇가 다리위 난간까지 걸려있는 쓰레기가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는 물에 잠겼던 비닐하우스를 치우는 작업을 했는데 얼마나 덥든지...
다행히 합천군에서 마련한 밥차가 있어 맛있는 점심도 먹고.
힘들어 12시부터는 작업을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딸기 비닐하우스 주인은 나중에 딸기 재배가 끝나면 꼭 딸기먹으러 오라며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네요.
오는길에 고성 옥수수를 사가지고 왔지요.
이제 더이상 수마피해를 입는 곳이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