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 읽음
나에게 주는 선물, 혼밥(간장게장)
한두달에 한번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여유롭게 혼밥을 하는데
이번에는 삼일만에 또 혼밥을 하게 되었네요.
속상하고 우울하고 꿀꿀할땐 맛나게 최고더라구요.
육개월만에 머리하려 했는데 미용실 부원장님이 말리셔서
그돈들고 천안에 있는 최애 간장게장집으로 고고~~

게딱지에 게살 수북~

흰쌀밥에 명란젓~

문어미역 초무침

삼색나물

양배추 우렁 조무침

제육볶음

오이초무침, 순두부, 김자반, 고추 된장무침, 미역국도 두그릇이나~
싹싹 다 비웠네요.

낼 내분비내과 가면 의사쌤한테 또 잔소리 듣겠지만
건강엔 콜레스테롤이나 탄수화물보다 스트레스가 더 않좋다니
그말에 위안삼아야죠.
ㅎㅎ
편안한밤 보내시고 좋은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