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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에 4972억 원 투자
잡포스트이미지출처 = 대한전선
해저2공장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인 21만5000㎡에 달하며,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대한전선의 국내 모든 생산 인프라가 당진에 집적돼 인적·물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6조 원에서 2029년에는 28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HVDC 해저케이블 시장은 국가 간 전력망 연결 및 해상풍력 발전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에 발맞춰 대한전선은 단계적으로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유일의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PALOS)'를 확보해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해저케이블의 전체 벨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