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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에이전트, 검색·예약·결제·PPT 제작 등 사용자 업무 지원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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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오픈AI가 챗GPT에 “서울 광화문 인근에 식당 예약해 줘”라고 입력하면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일정과 식당 예약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 식당 등을 AI가 대신 처리해 주는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챗GPT 에이전트'는 기존 '오퍼레이터'와 '딥 리서치'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웹사이트 상호 작용, 정보 종합, 챗GPT 지능과 대화 능력을 모두 갖췄다.

출처=OpenAI

챗GPT 에이전트는 캘린더를 보고 최근 뉴스를 기반으로 예정된 고객 미팅에 대해 설명해 주는 기능과 같이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4인분 일본식 아침 식사를 위한 재료를 계획하고 구매하거나 경쟁사 3곳을 분석하고 슬라이드 자료를 만드는 작업도 가능하다.

이번 에이전트는 챗GPT 유료 멤버십인 프로, 플러스, 팀 사용자에게 단계적으로 제공되며, 챗GPT 대화 중 '에이전트 모드'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새 에이전트에 대해 구매 결정 등 실제 결과를 초래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사용자 허가를 명시적으로 요청하도록, 은행 송금과 같은 고위험 업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도록 훈련했다. 이는 불법적인 요청 가능성이 있는 사안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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